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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쌈과 고추장물[고추다짐]의 환상적인 맛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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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제철보다 조금 이르지만 호박잎이 시장에 나와서
얼른 사가지고 왔습니다.
잎이 크지만 연하고 너무 부드럽네요.

호박잎은 강된장이나 쌈장에 싸서 먹어도 꿀맛이지만 매콤 짭쪼롬한 고추장물을 만들어 쌈싸 먹으면 맛의 궁합이 환성적인 것 같아요.

오늘은 강된장이 아닌 고추장물 또는 고추다짐이라도 부르는 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더운 여름에 떨어진 입맛 확 살려줘요.






■재료
4인 기준 양입니다

호박잎 한 묶음 300g
볶음용 멸치 한 주먹 가득 35g
마늘 한 주먹 60g
표고버섯 3개

물 2컵 (200ml 기준)
다시마 3조각
국간장 1/4컵
진간장 1/4컵
맛술 1/4컵




먼저 호박잎 껍질을 벗겨주세요.
연하고 어린 호박잎은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충분히 부드러워 생략해도 됩니다.
고구마 줄기 벗기듯이 하시면 됩니다.




호박잎 뒷면에 이물질이 많은 경우가 있으니 잘보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찜기에 올려서 5분에서 7분 정도 쪄주세요.



중간에 한 번 가운데 부분이 잘 익도록 뒤적여 줍니다.



호박잎이 다 쪄졌으면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 그대로 식혀주세요. 물에 헹구면 맛이 떨어져요.




고추장물 재료입니다.




먼저 분량의 멸치는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식혀서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충분히 바삭해진 멸치는 대충 빻아 주세요.



이 정도 굵기면 충분해요.


마늘, 청양고추, 표고버섯은 곱게 다져주세요.

※자세한 설명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gSkG3uUThds


다시마 육수 만들고.




분량의  진간장, 국간장, 맛술 넣고.




다진 재료 몽땅 넣고.



자박하게 조려줍니다.




장물이다 보니 기본 간은 약간 짭쪼롬해요.
기호에 맞게 나머지 간은 조절하세요.



더위에 지쳐 입맛 없을 때 이렇게 쌈싸 먹으면 완전 꿀맛이예요~~



호박잎 펼쳐서 고추 다짐 올려 쌈싸서 쌉밥 도시락으로도 굳입니다!




강된장이나 쌈장도 호박잎 쌈에는 맛나지만 고추장물 곁들여 먹어도 감칠 맛에 너무 맛나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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