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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삭히기와 장기보관법! 짜지않아 바로 무쳐 먹을 수 있게 삭히는 법과 냉동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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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보내 주신 마늘종이 많아서 오래 두고 먹는 방법 두 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2kg 정도 삭히는 법입니다.
꼭지 부분은 연해서 지저분한 끝만 살짝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질기거나 억세면 다 잘라주세요.
물에 잠시 담가 놓았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재료
마늘종 삭히기
마늘종 2kg

(절임물)
컵기준 200ml
물 3L
소금 (식용 천일염 기준) 2컵
설탕 1.5컵
식초 1.5컵
액젓 1/2컵
소주 1컵
※냉장보관 조건입니다
💕💕💕


분량의 재료로 절임물을 만들어주세요.
물과 소금, 설탕, 액젓만 넣고 팔팔 끓입니다.
끓으면 불을 끄고 소주와 식초를 넣고 충분히 식혀주세요.

소금물로만 절이게 되면 짜고 골마지가 생기기 쉬운데 설탕과 식초를 넣어 이렇게 절이면 물에 우려내지 않아도 짜지 않아 바로 무쳐 먹어도 됩니다.




적당한 용기에 손질한 마늘종을 담고 식힌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무거운 걸로 눌러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하고 알싸한 맛이 없어지면 고추장 무침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zjWXqlG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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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냉동보관 방법입니다.
이것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끓는물에 소금을 넉넉히 넣고 데쳐주세요. 그래야 색이 진하고 예쁘요.




마늘종의 굵기에 따라 데치는 시간이 차이가 있지만 20~30초 사이에 빨리 건져주세요. 너무 익히면 물컹합니다.
넣었다가 한 번 휙 저어주고 바로 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냉동 후 덩어리로 뭉쳐 있어서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사용할 만큼 소분해서 이중 포장하고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생 것 처럼은 아니지만 양이 많거나 마늘종을 좋아하시면 제철에 구입해서 이렇게 삭히거나 데쳐 냉동보관하면 제철이 아니더라도 국산 마늘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산 마늘종은 늦어도 6월이면 끝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구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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