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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만드는법! 밥알 동동 깔끔한 식혜 만들기! 옛 맛그대로 ~~

분뭇꼴 2021. 1.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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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는 부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맛으로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가장 기본이며 옛맛 그대로 끓이는 깔끔하면서 맑은 명절용 식혜를 소개할께요.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만들면 생각보다 쉬워요.
앙금을 넣고 삭히면 색깔은 탁하지만 맛이 좋아서 명절용이 아니라 그냥 드실경우는 앙금을 조금 넣어주시면 달고 설탕 양을 줄일수 있습니다. 삭히는 과정만 잘 하시면 물양이나 단 맛 부재료등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재료
계량컵 200ml 기준입니다

*엿질금 420g ( 분가루가 많고 보리싹 향이 나는것이 좋습니다)

*밥 1.5컵~2컵 ( 밥알을 좋아하시면 2컵 정도 하시면되고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설탕 2컵 (단 맛도 조절하세요. 달게 드시는 편이면 2.5컵 정도)

* 생수 6L ( 전기밥솥이 작은 경우 물양을 솥 사이즈에 맞추고 나머지는 삭힌 후 끓일때 추가하시면 됩니다. 물양은 가감해도 문제되지 않아요)

*편생강 4~5조각 ( 식혜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끓인 후 꼭 바로 건져 주세요. 오래두면 쓴 맛이 생겨요. 생략해도 좋아요)

☆ 삭히는 과정이 중요한데 시간보다 밥알이 서너개 뜨기 시작해서 손바닥 정도의 양이 떠오를때 바로 끓여 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4~5시간 정도인데 시간보다 상태로 확인하세요)

※자세한 설명한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7uj3ZuLoc-0




엿질금은 분가루가 많고 보리싹 향이 신선하게 나는걸 구입합니다. 오래된 엿질금은 색깔이 검고 맛이 떨어지니까 구입시 주의하세요.


면보자기를 이용하면 엿질금을 깔끔하게 한 번에 거를수 있으니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체망에 하셔도 괜찮습니다.


총 물양 6L 중에 3L 정도 붓고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전체 물양을 적절히 나눠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큰 그릇이 있으면 한 번에 걸러주시면 편해요.

불린 후 충분히 주물러 엿기름 물을 우려내고 다른 용기에 담아 두고 다시 물을 넣고 반복합니다.
세번까지 반복하시면 충분합니다.


깔끔하게 거른 엿기름 물은 1시간 정도 두어 앙금을 가라앉혀 주세요.


앙금을 가라앉히는 동안 밥을 짓습니다.
밥은 밥알을 좋아하시면 2컵 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


쌀은 불리지 않고 평상시보다 고슬하게 해주세요.


완성된 밥은 잘 저어서 식혜 앉힐 밥솥에 넣어 식혀주세요.


앙금이 잘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전기밥솥에 맑은 윗물만 따라주세요.
보온 눌러서 삭혀줍니다.


5시간 삭힌 상태입니다. 밥알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잘 삭혀진 상태니 바로 끓여 주시면 됩니다.



식혜를 끓이기 전에 밥알의 일부를 건져 찬물에 담가놓습니다. 드실때 띄우면 동동 떠요.
생략해도 됩니다.


설탕 2컵 넣고 편생강 4~5조각 (생략가능) 팔팔 끓여줍니다.
단 맛은 기호에 맛게 추가하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2.5컵 정도가 적당 할것 같습니다.
팔팔 끓으면 5~10분 끓이다가 생강은 건져 주시고 식힙니다. 생강을 그대로 두면 쓴맛이 생겨요. 꼭 빼주세요.

깔끔하고 맛있는 식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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