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는 비타민 A B C 가 다량으로 함유된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입니다.
그리고 단백질, 철분, 칼슘, 인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관을 깨끗이 해줍니다.
봄에 나오는 미나리는 연하고 향과 맛이 좋고 영양도 너무 좋으니 꼭 챙겨 드시면 너무 좋을듯합니다.
싱싱한 미나리를 한 번에 요리하지 못하거나 저장해서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1~3월에는 청도 한재미나리가 깨끗하고 향과 맛이 정말 좋아서 믿고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우선 미나리는 거머리 제거가 가장 중요한데 깨끗하고 흐르는 물에서 자란 미나리는 거머리가 거의 없어요.
그래도 안심이 안될 때는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빠져나온 거머리가 없으면 헹궈줍니다.
은수저를 담가 두는 경우도 있는데 거머리 제거 효과는 식초가 가장 좋습니다.
조리를 할 경우는 이렇게 세척해서 하시면 됩니다.
생미나리를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미나리 밑동에 키친 타월에 물을 충분히 적셔서 사진처럼 감싸줍니다.
지퍼백에 키친타월로 감싼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약간만 뿌리 쪽으로 부어주시고
바로 세운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일주일까지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생으로 무쳐 먹에도 아주 싱싱합니다.
일주일 지난 상태인데도 너무 싱싱하죠
밑 동쪽에 거친 부분만 살짝 잘라 주시고 무쳐 드시면 됩니다.
※ 생미나리 무침 영상입니다.
https://youtu.be/UdYdHzg_MAA
다음은 장기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1~2T 정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줄기 부분부터 넣어서 20초 정도만 데치고 바로 건져 줍니다. 미나리가 연해서 오래 삶으면 질겨집니다.
넣자마자 건져 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로 찬물에 담가서 완전히 식혀줍니다.
물기를 대충 짜줍니다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하신 경우는 찌개에 넣어 드시면 좋아요.
싱싱한 미나리 제때 먹지 못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보관만 잘하시면 이렇게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 조금 귀찮더라도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