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막 나오기 시작하는 풋마늘은 연하고 맛이 달아 꼭 추천 드리고 싶은 봄나물요리입니다.
자체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아서 특별한 양념이 필요없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나물 요리는 기호에 따라 기본 양념이 약간씩 다르지만 풋마늘 무침은 초고추장 맛의 양념이 잘 어울린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재료
풋마늘 큰 단 1/2 (400~450g 정도)
홍고추 2개(생략 가능)
고추장 2T
진간장 1T
식초 2T
고추가루 1T
설탕1/2T
깨소금 1T
참기름 1~2T
※풋마늘 양은 다듬기전 양이며 다듬는 과정에서
양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양념은 조절하세요.
무칠때 조금씩 넣어 주면서 무치세요.
※ 조리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jKLNm19Ye3Y
풋마늘은 특별히 부재료 필요 없이 풋마늘만 무쳐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홍고추도 생략하셔도 좋아요.
풋마늘은 뿌리를 자르고 겉껍질을 볏겨서 다듬어줍니다. 잎 끝부분의 누런 잎도 떼어주시구요.
손질한 풋마늘은 접힌 잎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펼쳐가면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굵은 줄기는 반 가르고 가는 것은 그대로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홍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어슷썰기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 1T를 넣고 살짝 데칩니다. 풋마늘이 연해서 오래 삶으면 너무 물러지니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건져서 바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
물기를 꼭 짠 풋마늘을 양념에 조물조물 무칩니다.
풋마늘은 다듬는 과정에서 양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양념을 조금씩 넣어가며 무쳐주세요.
홍고추도 넣어주시구요.
초고추장 양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풋마늘 무침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