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열무가 연하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떨어진 입 맛 살려 줄 열무 얼갈이 물김치~~
된장찌개에 밥 비벼 먹어도 좋고 열무 비빔국수 만들어 먹어도 너무 좋은 열무 물김치 속까지 시원하고 끝까지 아삭한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재료
열무 1단 2kg
단배추 (얼갈이) 1단 1kg
쪽파 한 주먹 (120g)
배 중간 크기 1개 (450g)
무 1/4 쪽 ( 150g)
홍고추 큰 것 4~5개
청양고추 4개
마늘 두 주먹 ( 80g)
생강 (20g)
※절이기
물 3L 에 천일염 1.5컵
윗 소금 1/2컵
※ 밀가루 풀 만들기
물 1L 에 밀가루 3/4컵
조금 빡빡하게 끓입니다
※육수 만들기
물 1L에 다시마 20g
새우젓 2T
※국물 만들기
간 재료 ( 마늘, 생강, 배, 무, 홍고추, 새우젓 육수)
물 4L
밀가루 풀
굵은소금 3T
추가 간은 액젓이나 굵은소금으로 하시고 국물의 양도 추가 간으로 더 하셔서 늘리면 됩니다.
※자세한 조리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uKG0 xsogy8 U
🥬열무 얼갈이 물김치! 이대로만 따라하면 절대 실패없는 최고의 국물 김치.
지금부터 열무가 연하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떨어진 입 맛 살려 줄 열무 얼갈이 물김치. 된장찌개에 밥비벼 먹어도 좋고 열무 비빔국수 만들어 먹어도 너무 좋은 열무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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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와 얼갈이는 1단씩 준비합니다.
줄기를 꺾어 봐서 톡 하고 잘 부러지면 연하고 좋은 열무입니다. 요즘 나오는 열무와 얼갈이는 거의 다 연하고 좋은 것 같아요.
열무는 뿌리를 다듬고 가는 끝부분은 잘라줍니다.
뿌리를 몽땅 제거해도 좋지만 뿌리도 넣어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지저분한 끝 잎과 누런 잎이 있으면 제거하세요.
얼갈이는 뿌리를 자르고 떡잎도 제거하세요.
열무와 얼갈이는 먹기 좋게 잘라서 절여도 좋지만 자르지 않고 통째 절인 후 잘라 주는 게 영양 손실도 없고 풋내도 안 나요.
물에 절이기 전에 가볍게 한 번 씻어주세요.
물 3L에 천일염 1.5컵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줍니다. 연한 열무와 얼갈이는 소금에 직접 절이지 말고 소금물에 절여주세요.
그리고 소금 반 컵을 위에 뿌려주세요.
30분 지나서 뒤집어 주고 1시간 정도만 절여줍니다. 줄기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분량의 재료( 물 1L에 밀가루 3/4컵 )로 밀가루 풀을 끓여서 식힙니다.
열무 물김치에는 찹쌀 풀보다 밀가루 풀이 국물을 뽀얗게 만들어 먹음직스러워요.
풀의 양이 많아 보여도 숙성 후 삭으면 괜찮아요.
풀이 묽거나 적게 들어가면 국물이 보기에 맹물같아요.
물 1L에 다시마 20g 넣고 다시마 육수를 만듭니다.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줍니다.
다시마 건져낸 육수에 새우젓 2T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식혀주세요.
절인 열무와 얼갈이는 물에 2~3번 헹궈주세요.
갈아줄 재료와 부재료입니다.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으면 청양고추 4개 정도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양파는 흰 양파도 좋습니다.
열무와 얼갈이는 먹기 좋게 4~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길이가 짧아야 먹기 편한데 기호대로 길이는 썰어 주시면 되겠죠. 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갈아 줄 재료인 배와 무 홍고추 마늘 생강은 갈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시고 쪽파와 양파는 열무 길이와 비슷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총총 썹니다.
배와 무 홍고추, 마늘 생강 넣고 새우젓 끓인 육수를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간 재료 먼저 열무와 얼갈이에 부어주시고
밀가루 풀에 생수 4L 와 깨끗한 천일염 3T 넣고 국물을 만들어주세요. 간은 삼삼한 정도면 좋아요.
열무와 얼갈이도 간이 되어 있어서 익으면 전체적인 간이 맞아요. 국물의 양을 늘리고 싶으면 추가 간은 액젓이나 소금으로 해서 늘려주셔도 됩니다.
쪽파와 양파 청양고추 넣고 마무리해서 하루나 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