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를 만들기 위해서 콩을 5~6시간 불려서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바로 삶아서 만들면 콩을
불려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서 좋아요~~
검은 서리태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되고
불리지 않았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편합니다.
잣은 없으면 생략해도 되고 볶은 깨 정도만 넣어
줘도 충분히 고소합니다.
간은 미리 하지 마시고 드실 때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으로 하세요.
콩 삶을 때 미리 간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하면 두부 간수 맛이납니다.
간을 잘 맞추는 것도 고소한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줘요~~
■재료
4인 기준입니다.
계량컵 200ml 기준.
백태콩 (메주콩) 2컵(350g)
잣 50g
볶은 깨 30g
오이
토마토
삶은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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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조리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iFNG0 SR53 dg
메주콩 또는 두부 콩이라고 부르는 백태를 준비해 주시고 잣을 넣으면 좋지만 없다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볶은 깨는 꼭 넣어 주면 좋아요.
면은 중면이 콩국수랑 잘 맞는 것 같고요.
먼저 썩은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꼭 골라주세요. 검거나 썩은 게 있으면 맛이 약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깨끗이 씻어 넉넉한 냄비에 물도 넉넉히 부어줍니다. 여기서는 1.5L 정도 부었습니다.
먼저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중 약불로 불을 낮춥니다.
냄비 뚜껑을 살짝 열어 놓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불이 세면 넘칠 수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30분쯤 끓이다가 익은 정도를 확인하시고.
씹히는 식감이 있으면서 고소하면 다 된 겁니다.
너무 푹 익히면 메주 냄새가 납니다.
삶은 콩물은 남겨서 갈 때 사용하면 좋으니 버리지 마세요.
찬물에 식히면서 콩 껍질을 살살 벗겨주세요.
손으로 살살 문질러 콩은 뭉개지지 않고 껍질은 잘 벗겨져요. 콩껍질에도 식이섬유가 많다고 하니 다 벗기지 마시고 대충 반 정도만 까주세요.
갈았을 때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벗기는 거니까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되겠죠.
믹서기에 콩 넣고 잣과 깨 콩 삶은 물 1.5컵 생수 500ml 넣고 갈아줍니다.
집에서 믹서기로 갈면 아주 곱게는 안되지만 최대한 곱게 갈아주세요.
고명은 오이만 있어도 충분한데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면을 삶아줍니다. 끓어오르면 찬물 3~4번 반복해서 부어주세요.
냉국 수용 면은 온국수용 면보다 더 익혀주세요.
찬물에 충분히 헹궈주세요.
고명 얹고 콩물 부어 간은 드실 때 소금이나 설탕
기호에 맞게 타서 드세요.
더워에 지친 입맛과 영양 콩국수로 한 끼 해결해보세요.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