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물컹 거리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재료입니다.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선호도도 다르지만
예전에 할머니께서 쪄서 양념에 무쳐 주면 그래도
다들 좋아라 했던 기억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가지 요리중 하나라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양념 맛으로 먹다가 점점 익숙해지면
가지 자체도 좋아하게 되는 요리이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
가지 3개 (500g)
쪽파 20g
홍고추 1개
찹쌀가루나 밀가루 1/2컵
국간장 (또는 액젓) 2T
진간장 1T
다진마늘 1T
고추가루 1.5T
올리고당 (또는 매실청) 2T~3T (조절하세요)
깨소금 2T
참기름 2~3T
※ 추가 간이 필요하면 소금으로 하세요~~
※자세한 조리과정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oR-Z-0VrMEc
재료도 간단합니다.
고추는 생략하셔도 되고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면 청양고추 추가하셔도 좋구요. 찹쌀가루 대신에 밀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쪽파도 대파로 대신해도 물론 괜찮구요.
가지는 깨끗이 씻어 반 갈라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쪽파는 총총 썰고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곱게 채 썰어줍니다.
썰어 준비한 가지는비닐 팩에 넣고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부어 골고루 묻혀주세요.
먼저 찜기에 센불에서 열을 올립니다.
김이 올라오면 가루를 묻힌 가지를 골고루 잘 익도록 넓게 펼쳐 주세요.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5~10분 정도만 익혀주세요.
밀가루나 찹쌀가루가 덜 익은데가 없는지 확인하고 불을 꺼주세요.
한 김 식혀주세요.
분량의 양념 재료 넣고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에 쪽파와 고추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밥 두 공기는 예약한 가지찜 양념무침 완성입니다!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