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만들어 놓고 음료수
대신 마시면 너무 좋은 천연 소화제 단호박 식혜
레시피입니다.
앙금을 가라앉히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서 만들면
영양도 소화도 더 좋아요.
좀 맑게 하고 싶으면 앙금을 40분 정도 가라앉혀서
윗물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 재료
엿질금 580g
단호박 중간 크기 1개
총 물양 기본 5L ( 1L 미만으로 더 추가 가능)
설탕1.5컵~2컵 조절하시고 비정제 설탕 가능
※밥짓기
쌀 컵 기준으로 2컵하고 압력밥솥 기준으로 불리지 않고 물 1.5컵 넣고 꼬들하게 해주세요.
맑은 식혜 만드는 것 보다 진한 편입니다.
물양은 헹궈서 넣는 것까지 하면 5L~6L 사이에서 조절하시면됩니다.
삭히는 밥솥이 작을 경우 물 양을 적게 잡아서 진하게 질금을 우려내고 삭힌 후 끓일 때 추가하셔도 좋아요!
🤗🤗🤗
※자세한 레시피는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xM6il-J95_g
밥을 먼저 앉혀줍니다. 쌀은 불리지 않고 씻어 바로합니다.
압력솥 기준으로 쌀은 쌀 컵으로 2컵 정도면 충분한데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씻은 쌀을 앉히고 같은 컵 기준으로 물양은 1.5컵 정도 넣고 지어주세요.
밥이 꼬들꼬들하면 좋습니다.
잘 저어 식혀주세요.
엿질금은 물 3L 붓고 먼저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엿질금은 충분히 주물러 질금 물을 우려내고 다시 2L 더 추가해서 반복해서 우려냅니다. 총 물양은 기본 5L 잡고 헹굼물까지 합쳐서 6L까지 괜찮습니다.
단호박 식혜는 앙금을 가라 앉히지 말고 그대로 다 사용하는게 훨씬 맛있고 영양도 좋습니다. 맑은 식혜보다 진한 편이예요.
식힌 밥에 그대로 질금 물을 붓고 전기밥솥에서 보온으로 삭혀주세요. 빨리 삭히고 싶으면 설탕 1T 넣어 주시면 삭히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만약에 껍질 벗기기가 힘들면 호박을 삶아서 껍질을 벗겨 주시면 편합니다.
적장한 크기로 자르고
찜기에 푹 삶아주세요. 곱게 갈려야 하기 때문에 물컹하게 완전 푹 삶아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그냥 푹푹 들어가면 잘 삶아진 거예요.
호박은 뜨거울 때 믹서기에 질금 헹군물이나 물을 500ml 정도 붓고 갈아줍니다.
건더기 하나없이 아주 곱게 갈아졌어요.
밥알이 띄엄띄엄 사진처럼 몇알 뜨면 적당히 잘 삭혀진 상태입니다.
동동 뜨는 밥알을 만들고 싶으면 위 상태에서 밥알을 필요한 만큼 건져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줍니다.
충분히 물에 헹궈 통에 담아 냉장보관했다가 드실 때 넣어 드시면 밥알이 동동 뜹니다.
이과정이 필요없으면 그냥 생략하셔도 상관없겠죠.
삭힌 질금 물 넣고 곱게 간 호박 넣고 설탕은 1.5컵~2컵에서 조절해서 넣어주고 그대로
솥에서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불을 낮추고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마무리합니다. 충분히 식혀 냉장보관하고 드시면 끝.
진하고 영양도 좋은 천연 소화제 단호박 식혜 완성입니다!
명절 소화불량 해결사네요~~
※맑고 깔끔한 식혜 만들기!
https://youtu.be/7uj3ZuLo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