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생강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생강도 좋아서 지금 만들어 두면 1년이 든든합니다.
차로 마시려면 편썰거나 곱게 채 썰어 설탕이나 꿀을 섞어 만들면 됩니다.
오늘은 요리하기에 적합한 생강청을 만들어 1년을 보관하고 사용해도 변질되지 않는 생강청을 만들어 볼께요. 너무 간단하고 쉬워요~
※자세한 조리과정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8Ni6VIRW-8g
생강은 1kg 준비했습니다.
장갑을 끼고 빡빡 문질러가며 흙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깨끗이 씻은 생강은 굵은 마디는 잘라가며 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도 제거하면서 껍질을 벗겨주세요. 조금이라도 무르거나 썩은게 있으면 잘라냅니다.
껍질을 벗긴 생강은 두 세번 물에 헹궈서 잔껍질을 없애주세요.
깨끗이 씻은 생강은 겉면이 마른듯이 되도록 물기를 말려주세요.
그래야 변질되지 않아요.
요리할 때 사용하기에는 생강을 갈아서 만드는게 좋습니다. 먼저 갈기 좋게 잘게 썰어주세요.
믹서기에 반씩 나눠서 다지거나 갈아줍니다.
물이나 갈기 좋게 배를 넣거나 하면 변질이 되니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순수 생강만 넣고 갈아줍니다.
생강과 같은 양의 설탕을 준비합니다.
비정제원당이나 꿀을 같이 사용하셔도 좋은데 요리할 때 사용하려면 일반 설탕이 좋습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세요.
생강을 다듬게되면 양이 850g~900g 정도 되지만 설탕은 1kg 잡아주시면 변질의 우려 없이 오래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탕을 간 생강에 섞어서 3~4시간 그대로 두어서 설탕이 녹아서 질퍽해 지면 열탕한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하루 정도 지나 냉장보관하고 드시면 1년이 지나도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김치나 고기요리, 생선 요리등에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