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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만들기/여름철 대표김치 오이소박이 제대로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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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별미 김치 오이소박이!

모두가 좋아하는 김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푹 익혀 먹어도 시원해서 찬 밥에 물 말아 같이 드시면 떨어진 입 맛 다 사라집니다.

많이 만들어 놓고 먹기 보다는 조금씩 담가 먹는 게 좋고 조금 번거롭다면 간단한 오이 부추 무침으로도 충분히 오이소박이 맛이 나니까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양념보다는 제대로 된 레시피로 알려 드릴게요. 집집마다 들어가는 양념이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만들어 본 레시피 중에 젤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 재료 ]

백오이 5개
부추 2 주먹
양파 1/4개
홍고추 1.5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1/3컵
마늘 2~3톨
생강 약간
다시마 물 1/4컵
새우젓 1T
멸치 액젓 2T
찹쌀풀 1/4컵
매실 액기스 1T
깨소금 약간





깨끗이 손질된 부추는 너무 길지 않게 썰어 주시고 양파도 이 등분해서 채 썰어 주시고 홍고추는 1개만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총총 썰어 주세요. 소로 들어갈 재료들이라 짧은 게 좋겠죠.





양념에 들어갈 마늘과 생강 홍고추도 준비해 주시고요.

홍고추 대신 건고추가 있다면 홍고추 대신 넣어 주시면 양념이 더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나요. 보통 가정에 건고추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까 홍고추로 대신했습니다.

오이는 절이는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영양 손실이 없는 방법입니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지만 끓는 소금 물을 부어 주거나 오이를 잘라서 절이면 시간은 단축되지만 영양이 많이 손실된다고 하네요. 맛의 차이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중요한 건 오이소박이가 익어도 끝까지 아삭한 게 중요합니다. 오이를 통째 절이면 끝까지 아삭아삭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물 1L에 소금 1/2컵 넣고 2시간 이상 절여 줍니다.
오이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잘 절여진 오이는 물에 헹궈서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짤막하게 해서 십자로 칼집을 넣어 주셔도 좋고 길게 칼집을 넣어 주셔도 좋아요.





분량의 양념재료는 믹서기에 넣고 한꺼번에 갈아 줍니다. 준비된 양념에 준비한 채소 넣고 버무려 주세요.


 

이제 오이 사이사이 소를 채워 주시면 완성이네요~








 

맛있고 건강한 오이소박이 완성입니다.
간단하게 오이 깍둑 썰고 소재료로 그냥 무쳐서 하셔도 맛은 같으니까 편안하게 해서 먹는 게 중요하겠죠ㅎ
오늘도 김치로만 한 끼 든든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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