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에 연한 생콩잎이 한창 나오는 중이네요.
1년에 딱 한 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콩잎 된장 장아찌 만들어 보려구요~~
경상도 할머니 손맛을 빌려 알려드립니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합니다.
짭쪼롬하고 구수한 된장과 콩잎 특유의 향이 입맛을 자극하는 완전 밥도둑입니다
■재료
생콩잎 3묶음 450g
절임물 (액젓 250ml, 진간장 250ml, 생수 500ml)
양념:
집된장 2컵 반 (200ml 기준)
다진마늘 2T
생강청 1/2T
매실청 1컵하고 1/4컵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2개
다시마 육수 1컵
※집된장은 집집마다 간차이가 있고 시판용도 다르니 조절하셔요~
단맛도 매실청 양으로 조절하시고 간은 약간 짭쪼롬한 정도인데 된장양을 줄이고 다시마 육수 양을 더해서 조절하시면됩니다.
💞💞💞
생콩잎 3묶음 450g 정도의 양입니다.
콩잎은 먼저 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2~3번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붙어 있는 콩잎은 하나씩 떼어 차곡차곡 챙겨주세요.
용기에 차곡차곡 가지런히 두고
분량의 재료로 절임 간장물을 만들어 주세요.
※설명이 더 필요하신 분들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KcWbEQ_hbbQ
간장물을 그대로 콩잎에 부어줍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콩잎이 자작하게 잠기도록
합니다.
3~4시간만 절여주세요.
숨이 죽고 잘 절여 졌으면
조금씩 쥐고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최대한 꼭 짜주세요~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2개 총총 썰어 주시고 나머지 양파나 대파는 장기 보관해서 먹을 때는 빼주시는게 변질의 우려가 없습니다.
분량의 재료로 된장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썬 고추도 넣어줍니다.
집된장은 간 차이가 있으니 조절하시고 단맛도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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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 4~5장씩 사이사이 된장 양념을 발라 주시면
완성이네요.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보관 했다가 여름 내내 드셔도 변하지 않는 짭쪼롬한 밥도둑 장아찌예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