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는 보관 방법이 힘든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수확하고 3~4일 정도 숙성 시켜야 당도가 좋아지는 후숙 과일이고 되도록이면 실온에 보관하고 먹으면 좋겠지만 더운 날씨에 쉽게 물러지거나 약간의 상처만 있어도 단내를 맡고 달려드는 날파리들 때문에 실온 보관은 쉽지않습니다.
조금씩 구매해서 그때그때 다 드시면 좋겠지만 많은 양을 구입했을 경우 그나마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할께요 ~
먼저 흠이 있거나 상처나고 무른 것과 단단한 복숭아를 구별해줍니다.
물론 무르거나 흠집 있는 복숭아를 먼저 먹어야겠죠.
복숭아는 씻지않고 그대로 키친타올을 두겹 정도 겹쳐서 하나씩 싸줍니다.
마른 상처가 있는 복숭아는 괜찮지만 물이 생기는 상처가 있는 복숭아는 빼주시는게 좋습니다.
하나씩 키친타올로 감싼 복숭아는 김치 냄새가 없는 김치통에 넣습니다.
너무 꽉 채우기 보다는 복숭아 사이에 간격을 두고 채워서 뚜껑을 닫고 김치 냉장고나 냉장보관을 하시면 2주 동안은 충분히 보관 가능합니다.
김치 냉장고 보관시 너무 낮은 온도는 피하고 야채보관 온도로 맞춥니다.
복숭아를 차게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너무 낮은 온도가 아니라면 당도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지 차게 먹으면 단맛이 느낌이 덜하는 것.
그래서 먹기 전에 미리 꺼내 놓았다가 먹게되면 충분히 단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약간 흠이 있고 상해서 빨리 먹어야 되는 것은 플라스틱 통에 사진 처럼 키친타올을 2~3장 깔고
복숭아 사이에 끼워주세요.
금방 먹을 거라 이 정도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냉장고에 다른 과일과 분리해서 보관하고 빨리 드시면됩니다.
※※복숭아 보관법!
https://youtu.be/ntCkCag0uQs
※※ 복숭아 깎기. 통조림. 잼 만들기
https://youtu.be/WW8vCl0bn2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