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을 좋아 하시거나 많이 드시는 경우 파지나 약간 흠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복숭아를 싸게 구입해서 만들면 좋습니다.
지금 한창 복숭아가 나오고 있고 날이 더워 쉽게 물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상했다고 버리지 마시고 잼으로 활용 해 보세요~
■재료
복숭아 6~7개 손질후 1.3kg
설탕 400g
레몬즙 약간
복숭아 6~7개 손질후 1.3kg 양입니다.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복숭아를 갈아서 하는 방법과 잘게 다져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복숭아는 갈아서 하기보다는 잘게 다져 알맹이가 씹히는 식감이 있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조금 귀찮기는 한데 맛차이 때문에~~
복숭아는 원을 그리듯이 한 바퀴 칼집을 넣고
서로 비틀어 주면
사진처럼 깔끔하게 반으로 갈라집니다.
껍질 벗기고, 씨가 있는 부분은 씨만 도려내면
복숭아 손질이 쉬워요.
잘게 썰어야 하기 때문에 큼직하게 손질하면 좋겠죠~
채 썰듯이 먼저 슬라이스로 썰어서
곱게 다져줍니다.
입자가 곱지 않아도 됩니다.
넓은 팬에 다진 복숭아 넣고 분량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어떤 종류이든 상관없어요.
불을 켜고 잘 섞어 녹이면서 끓여주세요.
설탕이 녹으면서 복숭아의 수분도 빠지고 국물이 많이 생깁니다.
계속 저어가며 졸여주세요.
생기는 거품은 그때그때 걷어냅니다.
그래야 잼이 깔끔해져요.
반 이상 졸여 졌으면 레몬즙을 2T 정도만 넣어줍니다.
잼의 풍미를 도와줍니다.
국물이 거의 복숭아 건더기랑 비슷한 양으로 졸여지면 농도가 딱 좋아요.
기존에 사용하던 잼병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뜨거울 때 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진공 상태로 해서
보관하고 드시면 돼요~
뚜껑을 개봉하면 냉장보관하고 드시는게 안전합니다.
손질이 귀찮지만 만드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복숭아 깎는법, 통조림, 잼만들기!
https://youtu.be/WW8vCl0bn2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