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치가 생각나거나 오이소박이가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오이부추 김치가 아닌가 싶어요.
긴 장마로 인해 채소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싼데 그래도 부추나 오이는 크게 비싼 편이 아니라 부담없이 사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
재료도 크게 복잡하지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후다닥 만들수 있으니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오이3개
양파 1/2개
부추200g
청양고추나 홍고추 2개
■ 양념 재료
고추가루 1/2컵
매실엑기스 1T
멸치액젓 3T
다시마 육수 1/2컵
간 마늘 1T
통깨 약간
야채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아랫쪽에 껍질이 질긴 부분은 벗겨 주시고 홍고추 나 청양고추도 씻어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길이로 4등분 하셔서 씨가 있으면 씨부분만 살짝 제거해 주시고 너무 길지 않게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줍니다.
부추도 오이 길이 만큼 짤막하게 썰어 주시고 양파는 반으로 갈라 얇게 채 썰고 고추도 송송 썰어 줍니다
저는 홍고추대신 파프리카가 있어서 넣었는데 이건 빼도 됩니다.
썰어 놓은 오이는 굵은 소금 1T에 20분정도 절여주세요
오이를 먼저 썰어서 절여 놓고 나서 나머지 채소 손질하면 만드는 시간이 절약되겠죠~
절여진 오이는 물에 3~4번 헹궈 주시고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이 조금 되직해도 나중에 오이에서 수분이 생기기 때문에
괜찮아요 ~
먼저 오이와 양파 먼저 넣고 양념에 버무려 주세요.
그런 다음에 부추와 고추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깨 뿌려 주시면 끝~~
군침도는 오이부추 김치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