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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요리를 위한 천연 조미료 ( 밴댕이 진한 육수)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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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나 찌개 조림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육수는 그 재료들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나는데 멸치 육수보다 밴댕이 (디포리)이로 우려낸 육수가 더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항상 디포리 육수로 요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진한 디포리 육수를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농도가
진해서 찌개나 국같은 경우는 물 섞어 사용하셔도 괜찮고 원액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건강한 요리를 위해 되도록이면 인공 조미료는 줄이는게 좋겠죠 ㅎ
편리와 약간의 수고 차이 ㅎㅎ


재료


생수 8L
밴댕이( 디포리 ) 200g
다시마 100g - 큰 조각 3개정도
건고추 10g ( 3~4 개)
말린 표고버섯 60g
양파 2~3개
대파 2개
무 1/2 개
천일염 또는 국간장 약간

여름 무는 맛이 없어서 빼도 크게 차이는 없는 거 같고 건고추도 없다면 땡고추로 대신해도 괜찮고 넣지 않아도 됩니다.
주재료가 아니라면 나머지 한 두 개 정도는 빠져도 상관없어요.



 

양파는 뿌리 부분만 제거하고 껍질째로 깨끗이 씻어 반 갈라 준비합니다.

저는 대파 대신 평소에 파 다듬을 때 모아 두었던 굵은 잎 부분과 뿌리로 준비했습니다. 육수용으로 아주 굳~~

윤기가 좋아요.

무가 빠졌어요. 없어서ㅠ


곰국용 냄비에 물 8L 정도 부어 주시고
냄비 2/3 정도면 충분합니다.

찬물에 다시마부터 넣고 불을 켜 주세요.
센 불로 해 주시고요

다시마를 찬물에 조금 우려 내면 좋은데 귀찮으시면 나머지 재료 몽땅 퐁당~^^

참고로 밴댕이는 물이 팔팔 끓고 난 뒤에 넣어 주는 게 좋은데 같이 넣어 주셔도 괜찮고요

굵은소금이나 국간장 1T도 넣어 주세요.

굵은 소금이 비린맛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건 뚜껑을 열고 계속 센 불에서 15분 정도 팔팔 끓이다가 다시마를 먼저 건져 주시고 뚜껑을 닫고 약불로 30~40분 충분히 우려냅니다.
처음부터 뚜껑을 닫으면 잡내가 나요 ( 주의 )


 


충분하게 재료가 우러났으면 불을 끄고 식혀 줍니다.



보기만 해도 진해 보이시죠. 적당한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래 보관하고 사용하려면 냉동 보관도 좋습니다.




칼국수, 수제비, 잔치국수, 냉국수, 각종 찌개나 국, 양념 농도 조절 등등
활용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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