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신진대사나 성장발육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무기질까지
영양이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의 으뜸
식품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겐 노 화방 지을 위한
대표적인 식품이며 저칼로리 고단백으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식품 중 하나죠 .
그래서 저는 거의 밥상에서 빼놓지 않는
메뉴입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만
오늘은 매콤한 양념으로 조림을 해 보도록
할게요~
재료
부침용 두부 1모
양파 1/2
청양고추 2~3개
마늘 가볍게 한 주먹
대파 1/3 쪽
당근 1/4개 또는 홍초 1/2 개 ( 생략 가능 )
양념 재료
항상 밥 숟가락 기준입니다.
진간장 3 T
국간장 1T
다진 마늘
고춧가루 3T
물엿 1T
설탕 반 스푼
육수 반 컵
두부는 이등분하셔서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키친
타월이나 깨끗한 행주를 이용해 최대한 빼
주세요.
물기를 빼는 동안 양념 준비할게요~
마늘 다지고
양파와 당근 채 썰어 주시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볼에 썰어 준비한 야채를 다 넣고
나머지 양념 재료 전부 넣어 주세요.
육수가 없으면 물로 대신해도 됩니다.
귀찮더라도 육수 만들어 두면 요리할 때마다
많이 써요. 진한 디포리 육수입니다.
레시피에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매운 양념으로 두부조림을 만들때는
야채를 많이 넣어 주는게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특히
양파나 대파같은 경우는 매운 양념과 함께
조려지면서 감칠 맛이 굳!
우리에게 익숙한 매운 양념조림의 그 맛!
깔끔하게 두부만 조려도 되겠지만
야채 넉넉히 넣어서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그럼
조림용 팬을 불에 올려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달궈진 상태에서 두부를 넣고 지져 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질 동안 뒤적이지 말고 한 번에 구워
줍니다.
여기서는 뒤집지 말고 양념을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이 상태로 계속 조릴 거라 더 뒤집지 않아도 됩니다.
육수나 생수를 가장자리에 붓고 불 조절을
약하게 해서 간이 배도록 자작하게 계속 조립니다.
바짝 조려도 되고 자작하게 조려서
밥 비벼 드셔도 꿀 맛이겠죠~
입 맛에 맞게 조절해서 마무리하세요.
매꼼한 두부 양념조림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