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는 매콤한 양념조림이나 찜 또는 간장조림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고 누구나 즐기는 재료입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 맛도 덜해서 생선을 싫어 하는 분들도 즐겨 드실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달콤 짭쪼롬한 간장조림도 너무 맛있는데 오늘은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양념조림으로 준비했습니다.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https://youtu.be/j9pWNevmBdI
■재료
코다리 880g (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마리 정도입니다)
무 1/4개 (280g)
대파 1개 (중간 크기)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양념장
진간장 6T
국간장 1T
맛술 5T
쌀엿3T (또는 물엿)
다진마늘 2T
다진생강 1/2T
고추가루 4T (고운고추가루면 더 좋아요)
후추1/2T
고추기름3T(생략가능)
깨약간
코다리는 머리와 꼬리부분을 떼어내고 지느러미를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붙어 있는 내장 찌꺼기는 깨끗이 떼어냅니다.
손질한 코다리는 물에 2번 정도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해주세요.
무는 코다리가 빨리 익는 생선이라 너무 두껍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시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기합니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도 만들어 주세요.
먼저 냄비에 무를 깔아줍니다.
준비한 양념 반만 무위에 끼얹어 주세요.
그리고 코다리 얹어주세요.
그리고 남은 양념을 코다리위에 다 얹어 주세요.
양념장 그릇에 물1컵 정도 넣고 양념 헹궈서 부어줍니다. 자작하게 사진처럼 물양 잡아주시면됩니다.
중불에서 뚜껑을 닫고 조립니다.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조리다가 뚜껑을 열고 양념을 끼얹져 주면서 조려주세요. 무가 거의 익었으면
준비한 양파, 청양고추, 대파순으로 넣고 고추기름도 살짝 넣어주세요. 고추기름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조금더 조리다가 야채가 익었으면 불을 끄고 마무리하세요.
깨 솔솔~~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